디테일이 살아있는 지프 릴랙스 캐주얼 침낭
한줄기 빛과 같았던 긴 명절을 잘보내고 출근하시면서 많이 힘드시죠?
저도 어제 오늘 엄청 힘든 하루를 보냈네요..
쉬었다 나갔더니 왜 그리 일은 많은지.. 쉴틈이 없었습니다.
이제 슬슬 입춘도 지나고 가끔 꽃샘추위 오는것 말고는 날이 많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는 요즘 차박을 준비하는 분들이 꽤 많을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차 박용 아이템을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지프 릴랙스 캐쥬얼1.8 #침낭입니다.
색상은 단색으로 보이지만 3톤 패턴입니다.
규격 :가로 200cm 세로 85cm
무게 : 2.9kg
겉으로는 일반 침낭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세세하게 하나하나 뜯어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침낭은 들고 다니기 편하게 가방형으로 되어있고
가방과 침낭에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스트랩식 버클이 달려있어 수납하는데 편리하였습니다.
원래 용도는 일인용이지만 침낭 두 개를 연결할 수 있는 오픈형 지퍼로 두개를 연결하여
더 많은 인원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감 소재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매우 부드럽고
땀, 습기 배출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충전제는 섬유 내부를 관통하는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할로 파이버 충전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정막 보온과 따뜻함은 제가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차박 때 날을 잘못 골라 너무 추웠었는데 바닥에 쿠션용으로 깔았던 침낭을 덮는 순간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집에 있는 이불을 덮고 자는 듯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정확하게 무슨 용도인지 몰랐으나
사용해보니 어깨 부근 열손실 방지를 위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사용 도중 지퍼가 내려갈 것을 방지해주는 벨크로 테이프가 장착되어있어서
필요시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낭 안에 들어갈 경우 조여서 열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임끈이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를 이곳저곳 해놓은 게 좋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조금 힘들긴 합니다.
안에 충전제가 가득하다 보니 가방에 집어넣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힘도 필요합니다.
지금이야 여러 번 해서 숙달이 되었지만 처음 해보시는 분은 힘드실 것 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어느 정도 말았을 때 손으로만 하지 말고 무릎으로 눌러주시는 것 중요합니다.
다 말고 버클 채우고 요렇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차박 할 때 추워서 덜덜 떠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습니다.
자도 잔 것 같지도 않고 다음날 정말 너무 고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제가 써 보고 나니 따뜻하고 편안함 두 가지 만족시켜 주는 침낭이었습니다.
총 평
가격 : 인터넷과 배송비 무료 시 99,000원
한줄평 : 안감의 부드러움이 마음에 들고, 열손실을 방지하는 장치가 여러 가지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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