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7+ 한 달 사용후기
(부제 : 펜감이 만족스러운 태블릿!)
날이 벌써 풀리고 있나 봐요. 따뜻한 햇살에 얼어있던 눈과 얼음이 다 녹았네요.
여유로운 주말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은 참 빠르게 가네요..ㅠ
어쨌든 지금부터 #갤럭시탭S7+ 한 달 사용기를 리뷰하겠습니다.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고생한 아내를 위해 필요로 하던 태블릿을 사주기로 큰 맘을 먹었었더랬죠.
처음에는 집안에서만 사용할 좀 낮은 사양 S6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주고 아쉬운 소리 듣기보단 최신 제품 사줘서 칭찬받는 쪽을 택했죠..
물론 지인 찬스로 좀 싸게 사기는 했습니다.
코로나로 물량도 딸리고 배송도 느려져 10일 정도 있다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배송 오는 순간 사르르 녹았습니다.
깔끔한 쇼핑백에 배달이 왔습니다! good
구성은 탭, 갤럭시 펜, 충전기, 충전기 케이블(C타입),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화면이 커서 놀랍긴 했지만, 큰 화면을 좋아하는 필자라 만족했습니다.
탭의 각 모서리는 부드럽게 곡선으로 빠져있고
전원과 음량 버튼은 화면 위쪽에 모두 위치하였습니다.
양쪽 측면에는 쿼드 스피커가 부착되어있고
사진처럼 탭의 뒷부분(충전용)과 윗부분에 S펜을 붙여놓을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펜 충전대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사운드는 AKG와 협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느끼시겠지지만 막귀인 저는 이소리가 저 소리 같고, 잘 들리긴 합니다.
펜의 크기는 일반 볼펜 수준이었고
사진처럼 한쪽면이 평평하게 각이 있어
심하게 굴러감을 방지하였습니다.
태블릿 PC를 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휴대성이 용이하면서, 필기도구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반응속도와 필기감은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딜레이 되는 부분 없이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였습니다.
제품 스펙
모 델 - 삼성전자 갤럭시탭S7+ 12.4 wi-fi 256GB
디스플레이 - SUPER AMOLED
배터리용량 - 10,090mAh (사용시간 최대 8시간)
규 격 - 가로 285mm X 세로 185mm X 두께 5.7mm
무 게 - 575g
화 면 크 기 - 12.4인치(31.49cm)
RAM 용량 - 8GB
저 장 용 량 - 256GB
카 메 라 - 후면(1,300만+500만 화소), 전면(800만 화소)
충 전 - USB 타입 C
총평
가격 - 지인 할인받아 만족스러운 가격 860,000 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점 - 펜의 만족스러운 성능, OLED 화질로 기존 태블릿에 비하여 화면이 또렷함.
단점 - 오래 사용하다 보니 태블릿의 아랫부분이 발열이 꽤나 느껴졌습니다.
비싼 제품인데 뽑기 한다는 말이 보이더라고요.
처음 사셨을 때 태블릿 휨이나, 화면은 녹조현상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 돈 내산 한 달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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