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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 리뷰합니다

[제품 리뷰] 메꾸미 - 구멍난 벽은 내가 책임진다

by 산소년이다 2021. 2. 10.

아이디어 상품 - 메꾸미

제품의 이름에서도 느껴지시지 않나요?

사전적 의미의 메꾸다 - 들어차 통하지 않게 하다.

이름 그대로인 제품을 리뷰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집안 내부의 배경을 바꾸기에는 벽만한 곳이 없어서 그런지 벽과 관련된 리뷰를 진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꼭꼬핀, 오늘은 #메꾸미

꼭꼬핀이 어떤건지 궁금하시다면 맨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요즘이야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굳이 벽을 뚫지 않고도 무언가를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 수 있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무조건 벽에 못질을 하고, 그것도 안되면 드릴로 구멍을 뚫어 칼블럭을 넣고,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저희도 새로 이사간 집에서 정리를 하다 보니 못 자국이 몇 개 보였습니다.

물론 저는 신경이 안쓰였지만, 살림꾼 우리 와이프는 엄청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온 #메꾸미!!

 

OKONG 많이 들어보신 적 있지 않나요?

다들 생각하시는 그 유명한 오공본드 회사의 제품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품의 질 또한 믿을 수 있습니다.

 

 

 

못으로 구멍이 깊다보니 벽 깊숙이 충진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앞부분이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어느 곳에 사용할 건가에 따라 앞부분의 모양을 적당하게 잘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힘을 주면 압력에 의해 나올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제품의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구멍 난 벽뿐만이 아니라 크랙이나 벽지 테두리 접착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부나 물기에는 약하다고 하니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구멍이 막혀 사용에 불편함이 생길 것입니다.

 

이 제품은 흰색 제품이고, 짜 놓으면 하얀 물감 같은 비주얼입니다.

쓰이는 곳에 따라 색상과 용도별 제품이 있습니다.

 

 

!!!주의!!!

생활 화학 작품으로 신체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사용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구멍을 메꾼 모습입니다.

좀 허접한 모습이죠? 이쪽은 어차피 페브릭 포스터로 가려놓을 거라 대충 막아놓을 거라 대충 한 것도 있다는 변명을..

 

요런 식으로!! 가려놨습니다.

 

 

 

 

다른 방 벽면입니다. 

물론 얼핏 보면 티는 잘 안 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충진제를 넣고 평평하게 펴줘야 하는데 저는 귀차니즘이 심하다 보니..

따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대충 슥슥 문질렀더니 저렇게 되었네요.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플라스틱 주걱이나, 자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훨씬 마감을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매번 보이던 구멍이 거슬렸었는데, 메꾸미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손재주 없는 제가 해도 이 정도로 가능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별로 같아 보이지만 저는 나름 해놓고 벽지에 페인트도 손수 칠하고 나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좀 부끄럽네요..

아무튼 사용 후 느낀 점은 매우 만족입니다!!

깔끔하게 하실 분은 작은 플라스틱 주걱 천 원 정도이니 구매하셔서 깔끔하게 마감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총  평

가격 : 1,500원 ~ 55,000원 사이 (인터넷쇼핑)

한줄평 : 구매하기 편리함, 사용하기 편리함, 보관이 편리함

 

 

위에서 말씀드린 #꼭꼬핀 링크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제품 리뷰] 꼭꼬핀 - 벽에 못박기 싫은 여러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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