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브랜드 융합 '말표 나이트로 커피'

기존 제품의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 융합 - 말표 나이트로 커피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 풀리고 일이 엄청 엄청 바빠져서 너무나 피곤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맡은 보직이 있고 제 업무가 있는데,

인력부족으로 이 일 저일 다하다 보니 너무나 힘드네요..

제 업무만 하고 싶은데 그렇게 고집부리다가 상사 눈밖에 나겠죠??ㅎㅎ

매일 하던업무에서 하루아침에 멀티 업무를 해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네요.

 

요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에서도 이미지적으로 변화를 주는 상품들이 

매우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구두약으로 널리 알려진 '#말표'가 그 중 하나입니다.

 

군것질도 별로 안 하고 관심이 없던 분야라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이런 제품을 좋아하는 와이프 덕에 말표, 곰표, 등등 여러 콜라보 제품을 구경하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와있던 택배..

제가 시킨 건 아니니.. 다른 분이 시키셨겠죠??

 

흑맥주인 줄 알았는데 커피네요

보냉 백과 텀블러 커피 4캔

22,000원이랍니다.

정말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구성중 메인이 되는 말표 나이트로 커피입니다.

커피는 콜드 브로 라 합니다.

찬물에 커피를 내려서 커피의 쓴맛이 적게 나고 부드럽고 시간이 지날수록 

독특한 맛과 향이 존재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나 보네요.

 

 

 

 

설명서를 잘 보면 특이하게 내용물을 컵에 따르기 전에 

마구 흔들어 달라고 합니다.

콜드 브로 자체의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키려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흔들어서 크리미함을 만들려는 것 같습니다.

 

 

 

 

설명대로 캔을 딸 때 탄산이 터지듯 내용물이 많이 튀더군요.

꼭 설명대로 위를 막으시던가 흔들지 말아 주세요.

 

 

 

 

비주얼이 흑맥주 같지 않은가요?
흔들어서 거품도 적당하고
향도 매장에서 마시는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퍼집니다.
맛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웠습니다.
콜드 브루처럼 깊은 맛보단 향은 비슷한데 살짝
흉내만 낸듯함?
저도 커 알 못 이긴 하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상표가 신박하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 보세요.
패키지로 말고 낱개로 사드셔요..

 

한 줄 평

가격은 패키지라 비쌌고, 제품의 아이디어는 신기함, 향에 비해 맛은 좀 떨어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